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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지는 않지만,
공이 닿는 느낌, 치는 느낌은 누구나 알 수 있기에
1차적으로 공과 채의 방향을 맞춰주고 시작을 합니다.
농맹인과의 소통은 촉수어, 촉신호로 할 수 있습니다.
촉신호는 등을 통해 소통되는데요.
촉신호를 통해 발의 방향 혹은 자세를 알려주고 있는 모습입니다.
자세가 완벽하게 되었으면
촉신호로 공을 쳐도 된다고 알려줍니다.
농맹인은 그 신호에 맞춰 공을 치게 되는 것입니다!
파크골프 재미를 느끼시고 빠르게 적응하셔서
이제 거리가 어떻게 되는지, 몇 미터 정도 남아있는지
물어보기도 하십니다.
그러면 수어통역사가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알려드립니다.
파크골프는 지형을 분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요~
이런 경우 수어통역사가 지형에 대해서 알려주어서 어떻게 쳐야하는지
알려드리기도 합니다~
현재 앞에 땅이 곡선이 있다고 알려주는 모습입니다!
그럼 당사자는 지형을 예상해서 조금 힘을 줘서 치거나,
힘을 덜 들여 치게 됩니다~!
홀 가까이 도착한 공!
이렇게 됐을 때에도 촉신호를 통해
홀을 지나쳤다는 것, 홀 근처에 공이 멈췄다는 것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~!
9홀까지 완벽하게 적응하신 모습!
서로가 함께 하여 누구보다 완벽하게 9홀까지 잘 마무리 하셨습니다!
당사자의 실제 파크골프 소감도 말씀해주셨는데요~
"자세, 채 잡는 법 부터 연습해서 공이 바르게 갈 수 있도록 한 시간 연습 후에
풀, 잔디, 나무 냄새가 느껴지는 파크골프장에 들어와
옆에서 촉신호로 거리를 알려주고, 힘 풀고 칠 수 있도록 알려주면서
1홀, 2홀, 3홀 계속하였고 한 시간 정도 하고서 끝이 났고, 재밌었습니다.
다른 농맹인들도 밖으로 나와서 이런 경험, 재미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, 감사합니다."
다른 팀도 재미있게 9홀까지 마무리 하셨습니다~~!
진짜 더운 날이었지만 함께 해서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!
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와 수어통역협동조합은
계속해서 많은 농인분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
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
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립니다~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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